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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세이프2 T타입 케이블 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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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부터 사용한 맥북프로 레티나 13″ 오래 사용하기도 했는데..

    액정 코팅도 벗겨져서 교체하고, 메모리도 고장나서 사설에 맡겨 고치고(비용 때문에 고칠까 말까 많이 고민하긴 했음..) 베터리도 교체하고.. SSD도 용량 늘리고..

    이제는 보내줄때도 되긴 했는데.. 내가 컴퓨터로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 뭔가 대단한 작업을 하는것도 아니여서 지금 쓰는 맥프레로도 충분하기에 열심히 고쳐 쓰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어졌지만.. 현재 USB-C 타입의 맥세이프2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가끔 외부로 갈때에는 어댑터가 필요하기에 기존 어댑터를 수리하기로 결정!!

    ​아래 사진은 수리하기 전 어댑터 상태 입니다.

    수리하기 전에 많은 블로그와 외국 사이트를 참고해 보기로 했는데.. 다들 분해시 하우징이 너저분해지는걸 봐서..

    ​우선 결론부터 얘기하면.. 깨끗하게 분리할려면.. 롱노우즈플라이어로 벌릴려고 하는거 같던데 절대 롱노우즈플라이어를 사용 하지 말것을 권합니다.
    일반 펜치를 사용하세요.. 각진걸로.. 저는 보쉬 공구툴에 있는걸로 했습니다.

    위에 사진에 보듯이 아주 깨끗하게 분리가 됩니다. 벌릴때에는 과감히 빡!!!

    먼저 하기전에 수건을 덮고 연결부분을 망치로 통통 쳐서 더 분리하기 쉽게 해 주는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망치로 선 작업 해 놓았습니다.

    기판에 납땝되어 있는 케이블을 제거 하기 위해 우선 테이프 붙어 있는 것을 제거 합니다.

    절연을 위해 실리콘(?)이 발라져 있네요..

    우선 기존에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 을 제거해 줍니다. 고등학교 2학년 이후 뽁뽁이(?)를 오랜만에 써 봅니다.

    위와 같이 깔끔하게 납땜도 제거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케이블을 넣기 편해요..

    납땜에 마음에 썩 들지 않아 나중에 다시 했는데.. 귀찮아서 사진 안 찍어서 기존에 찍은걸로..

    이제는 역순으로 조립하고.. 강력접착제(록타이트)로 붙여서 마무리 하면 끝!!!

    이제 충전이 정상적으로 됩니다.

    인두기 세트랑 맥세이프2 케이블, 강력접착제, 절연테이프 등을 포함하면 약 25,000원 정도 들었네요..
    기존에 호환 어댑터를 구매해서 써 보긴 했는데.. 충전시 램프가 깜박 거리더라구요.. 불안하게..
    지금은 아주 만족합니다. 저처럼 시도해 보실 분들은 위에 제가 한 것처럼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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